두통 원인 5가지 발생 이유

    두통 이미지

    오늘도 갑자기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네요. 어지럽고 누워도 힘들어요. 머리통증은 왜 생기는 걸까요? 두통은 얼굴(이마, 눈, 귀), 목 부위, 두피 등 두부에서 느끼는 모든 통증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중 가끔 두통을 경험하게 하기도 하며 어떤 사람들은 자주 통증을 호소합니다. 지끈지끈 불편한 통증에서 서있기 힘들 정도의 어지러움을 동반하기도 하지요. 두통이 생기는 원인 5가지 발생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과식, 소화불량

    1) 미주신경 자극

    소화불량으로 위에 가스가 차거나 위산이 과다해지면 뇌와 연결된 미주신경이 자극됩니다. 이 신경은 뇌와도 연결되어 있어서 위장이 불편하면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이 신경이 활성화되면 뇌에 영향을 미쳐 두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이란?

    12쌍의 뇌신경 중 열번째에 해당하는 신경으로 심장,폐, 부신, 소화관 등의 무의식적인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부교감 신경 가지의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골격근의 운동 조절, 심박수 조절, 장의 연동 운동 등에 관여합니다.

    미주신경이 자극되었을 때 느끼는 증상

    • 갑작스러운 어지러움
    • 메스꺼움, 구토감
    •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 편두통, 눈앞이 흐려짐
    • 식은땀, 기분이 불안정

    2)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 공급 부족

    우리의 몸은 음식을 소화시킬 때 위장에 집중적으로 혈액을 공급합니다. 한번에 많은 음식을 먹거나 질긴 음식을 먹으면 크고 단단한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장은 많은 시간과 소화액이 필요합니다.

    정체된 소화를 촉진하기 위해 위장에 많은 혈액이 사용되어 뇌의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해지고 통각을 자극하여 두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3)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

    소화불량은 체내 스트레스 반응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의 혈액순환과 신경 활동에 영향을 미쳐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평소 머리통증이 시작되고
    ‘어 내가 왜 머리가 아프지?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가?’
    라고 생각할 때 소화가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먼저 소화제를 먹거나 심하면 토하게 되는데 그러고 나면 두통이 사라집니다.
    만약 두통과 소화불량, 오심이 동반된다면 먼저 소화제를 먹고
    일정 시간 금식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과식, 소화불량과 관련있을 때 대처방법

    2. 근육긴장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할 정도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1) 발생기전

    주로 스트레스, 불안, 피로 등으로 인해 목과 어깨, 두피 근육이 긴장하면서 발생합니다. 이 근육 긴장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그 결과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어들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나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부적절할 때 목과 두피 주변 근육이 지속적으로 뭉쳐 머리 통증을 더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2) 증상

    머리 전체(양측성)를 조이는 듯한 느낌 또는 머리를 띠로 감싼 것처럼 꽉 조이는 느낌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묵직하게 누르는 둔한 압박감이 있습니다.

    이 통증은 주로 이마, 관자놀이, 머리 뒤쪽에서 느껴지며, 심할 경우 집중력 저하와 피로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목과 어깨의 긴장과 피로를 동반하여 뻐근한 통증이 있습니다. 편두통과 달리 메스꺼움이나 시각 장애는 드뭅니다.

    압박감과 근육긴장이 핵심입니다.

    3) 호전 방법

    먼저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세요. 따뜻한 찜질도 혈액 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긴장성인 경우 뇌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아닌 근육에서 오는 통증입니다. 관자놀이에 위치한 측두군의 긴장은 두통의 흔한 원인이므로 이 근육을 잘 이완시켜 주어도 통증이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측두근 이완 마사지

    후두하근 마사지

    상부승모근 이완 마사지

    또한, 규칙적인 수면, 충분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관리가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필요하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단일 성분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을 복용할 수 있지만, 장기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반복해서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두통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3. 편두통

    일반인의 약 10%가 가지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더 많습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한쪽 머리가 쑤시듯이 아프며 대개 10대에 최초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소음, 강렬한 냄새, 번쩍이는 불빛, 스트레스, 치즈, 알코올 등 여러요인에 의해 뇌신경과 혈관계통이 비정상적인 반응(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급격하게 변화하여 혈관의 수축 이완 발생)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유발요인을 피하는 것입니다. 자극을 줄이는 것인데 밝은 빛이나 큰 소리는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또 수분을 섭취하고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줍니다. 이마나 관자놀이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거나 온찜질해주는 것도 모움이 됩니다.

    평소 편두통이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하고 의사 처방에 따른 약물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스스로 진단하고 처방하여 장기적으로 더 심한 두통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나 두통이 시작되는 패턴을 파악하여 그러한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탈수

    우리 몸은 약 75%의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탈수가 발생하면

    첫째, 뇌의 수분이 줄어들면서 뇌의 두개골 내부를 자극하고 혈액량이 감소하여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하여 기억력이 저하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수분 부족으로 인한 혈압 상승은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액의 흐림을 유발하여 머리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셋째, 탈수로 인해 스트레스로 신경이 과민하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물을 기본으로 보충하고 많은 땀을 흘리거나 설사 증상 시에는 전해질이 손실 되므로 스포츠 음료(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스, 탄산음료, 우유 등으로 수분을 섭취할 경우 장기적인 탈수 증상을 겪게 됨으로 순수한 물이 좋으며 신체 활동이나 더운 날씨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5. 호르몬의 변화

    주로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의 변화에 따라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월경전후, 임신 중, 폐경기의 호르몬 변화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뇌의 혈관과 신경계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생리 전후로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변화할 때 머리 통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됩니다.

    또한 임신이나 폐경기와 같은 큰 호르몬 변화 시기에도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구피임약, 폐경 후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는 경우에도 에스트로겐 변화로 머리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변 변화로 멜라토닌, 코르티솔의 변화가 통증을 발생 시키기도 합니다.

    이처럼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실제로 많은 경우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수면이 부족하고, 그 상태에서 과식을 하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면 두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호르몬을 관리하는 것은 어렵지만 일정한 생활습관(수면패턴)을 가지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고 신체의 긴장감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일반적인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통은 매우 흔하지만 결코 가볍게 넘길 수 만은 없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은 근육 긴장, 스트레스, 수면 부족, 탈수와 같은 비교적 단순한 원인에서 비롯되지만, 때로는 보다 주의가 필요한 상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잘 관찰하고, 두통이 발생하는 패턴을 이해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두통 관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증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그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자세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차성 두통입니다. 뇌혈관의 문제(뇌 동맥류, 동맥경화증), 뇌압상승등에 의한 두통은 조절되지 않는 극심한 통증이며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통증이 있으면 즉시 119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평생 처음 느껴보는 벼락 맞은 듯한 통증,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짐, 시야 흐려짐 등이 동반되는 통증은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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